[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4일차 (케고신사, 로프트, 텐진 지하상가)

 

 

[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4일차 (케고신사, 로프트, 텐진 지하상가)

 

 

안녕하세요!

 

혹시 이전 포스팅인 후쿠오카 여행 일정 1~3일차를

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보고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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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재패닌포 : 여행 후기] - [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1일차 (오호리공원, 후쿠오카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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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 [재패닌포 : 여행 후기] - [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3일차 (나미하노유, 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공원)

 

 

벌써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일정 마지막날인 4일차 포스팅입니다.

솔직히 마지막날은 비행기시간이 오후 다섯시 쯤이여서

두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하려했기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못돌아다녔습니다.

 

리치몬드호텔 체크아웃을 한 이후라 짐이 많아 불편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냥 텐진 주변에서 쇼핑하는 것 위주로

계획을 짰습니다.

 

텐진에는 다양한 백화점, 쇼핑몰, 지하상가들이 다 가까이에 있어서

하루 날 잡아 쇼핑하기 참 좋은 곳이죠.

 

역시나 아침은 어제 저녁에 편의점에서 사놓은 음식들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제가 묵은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바로 옆에 위치한 로프트!

아기자기하고 구매욕구가 샘솓는 다양한 상품들이 많아서

텐진에 오면 꼭 들리는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내부도 좀 찍어보고 싶었는데 짐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포기하고 내부사진은 못 찍었네요..

 

1층부터 6층까지 뷰티용품, 일본 기념품, 술, 옷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상품이 다 모여있으니 꼭 가보세요!

 

저는 시간이 촉박해서 대충 둘러보고 나온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후쿠오카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후쿠오카 텐진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케고신사 & 케고공원.

 

사실 정말 작은 신사이기때문에 굳이 안들려도 되지만

높은 빌딩이 숲처럼 서있는 도시에서 잠시 일본의 문화를 느끼고싶다면

잠시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신사입니다.

 

따라하기 가이드북에서는 케고신사에 무료 족욕장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는데요.

언제부터 바뀐건지 족욕장에 동전을 넣는 함과

일본어로 ~~~50엔 ~~~100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파파고 사진 번역 어플로도 시도해봤는데 글자를 못 읽어서

공짜인지, 돈을 내라는건지, 내는거면 50엔인지 100엔인지 잘 모르겠길래

그냥 돌아왔습니다. :(

 

케고신사 바로 옆에는 케고 공원이 있는데요.

정말 넓은 공원으로 잠시 앉아서 쉬기 좋습니다.

 

흡연구역도 있어서 주변 회사원들이 많이 와서 담배를 피고 가더라고요.

 

 

 

 

케고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빌딩 아무 곳이나 들어가면

대부분 다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입구가 있습니다.

 

텐진 지하상가는 정말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일반 지하상가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백화점 빌딩의 연장선같았습니다.

 

텐진 지하상가에는 러쉬가 있어서 더욱 유명한데요.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지인 선물을 찾으시면 러쉬로 가서 포장된 걸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러쉬 외에도 드럭스토어, 옷가게, 음식점, 악세서리가게 등

쇼핑하고싶은 숍이 진짜 많았고 음식점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저희는 점심을  중국음식 전문점에서 탄탄멘을 먹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음식하면 짜장면 짬뽕을 외치는 것 처럼

일본에서는 탄탄멘을 외친다고 하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거의 다되서

텐진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텐진 고속버스터미널로 바로 갔습니다.

 

저희는 1일차 후쿠오카공항에서 텐진으로 이동할때 왕복티켓을 사놓아서

그냥 버스를 탔지만, 미리 구매하지 않으신 분은

고속버스터미널 탑승동에서 티켓 발매기를 이용해 발권해주시길 바랍니다.

 

도움을 주시는 안내원분도 계시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버스 터미널은 솔라리아 터미널 빌딩의 3층에 있습니다.

전철은 2층에서 타고, 택시는 4층에서 탈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제가 미리 구매해둔 공항버스는 1번 정류장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정류장마다 또 A,B,C,D로 나뉘어 줄을 서는데,

후쿠오카 공항 버스는 C에서 줄을 스셔야 합니다.

 

 

 

 

공항 체크인을 완료하고 수화물을 보낸 뒤에 시간이 남아서

공항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공항 자체가 물가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너무 많이 비싸더라고요.

 

타코야키 3알이랑 맥주 작은 잔에 한잔 세트가

800엔이였습니다. (8,000원)

한입 먹으니까 다 사라지더라고요..

 

그래도 후쿠오카 여행이 날씨와 피로때문에 힘들었는데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 잘 하고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를 통과한 뒤에 면세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쿄바나나도 구입했습니다!

 

원래 도쿄바나나만 살 생각이였는데 후쿠오카 명란이 유명하다고해서

짜먹는 명란도 같이 샀네요.

그런데 사와서 보니까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많이 짧아서 당황.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여행이 끝났습니다.

후쿠오카 다음에 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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