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3일차 (나미하노유, 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공원)

 

 

[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3일차 (나미하노유, 후쿠오카타워, 모모치해변공원)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정보 전문 블로그 재패닌포입니다.

 

혹시 이전 포스팅인 후쿠오카 여행 일정 1~2일차를

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보고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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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 [재패닌포 : 여행 후기] - [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1일차 (오호리공원, 후쿠오카성터)

 

2018/04/23 - [재패닌포 : 여행 후기] - [후쿠오카 3박4일 일정/일본여행일정]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일정 2일차 (캐널시티하카타, 구시다신사, 도초지)

 

 

후쿠오카 자유여행 일정 3일차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온천을 잠시 들려 온천욕을 즐긴 뒤에

하카타포트타워를 들리고 마리노아시티, 니시진 상점가를 방문합니다.

그 후 해가 지면 후쿠오카 타워로 가려고했으나

생각보다 해가 늦게 져서.. 야경은 보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왔네요.

 

3일차 일정도 간단하게 보고 올까요?

 

 

 

 

아침에 세수만하고 바다쪽에 위치한 후쿠오카 나미하노유 온천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후쿠오카 온천이 있지만 특별히 나미하노유를 찾은 이유는

바로 가족탕이 있기 때문이죠.

 

대중탕이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가족탕을 선택했는데요.

평일엔 90분에 3,500엔 휴일엔 60분에 3,500엔 입니다.

 

들어가서 바로 옆에 있는 신발장에 동전을 넣고

신발을 맡겨야합니다.

동전은 나중에 다시 반환되니 걱정마세요!

 

카운터에서 대중탕을 이용할지 가족탕을 이용할지 말씀드리면

신발 키를 맡기고 계산을 하게 됩니다.

 

가족탕 같은 경우는 5개의 방밖에 없기 때문에

방이 없으면 기다려야합니다.

직원분께서 한국어나 영어는 못하시지만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라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아, 그리고 일본 온천 타투때문에 가족탕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나미하노유 가족탕 이용할 때 직원분께서 여러번 강조하면서

타투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개인탕을 쓰더라도 타투는 아예 출입이 불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독립된 방이였기 때문에 솔직히 몰래 들어와도 모를것같긴하지만

지켜야겠죠^^.

 

 

 

 

온천을 따끈하게 끝낸 후 바로 뒤에 있는 하카타 포트타워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무료 전망대가 있는 것 밖에 볼거리가 없어서

굳이 찾아올만한 후쿠오카 관광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나미하노유 갈 일 있을 때 잠깐 들리는 정도..

 

그래도 나름 깔끔하고 바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그 후 쇼핑으로 유명한 마리노아시티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번거로워서 방문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마리노아시티에 관람차가 있다길래 관람차를 타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평일이였지만 쇼핑을 위해 외국인과 현지인이

나름 많이 있었던 것 같네요.

 

관람차는 1인 500엔, 3~4명일 경우 한 개의 관람차를 타는데

총 1,000엔을 받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관람차는 이 곳 밖에 없는 것 같으니

관람차 좋아하시면 마리노아 시티 오셔서 쇼핑도하고 관람차도 타고 가세요.

 

마리노아아울렛 내에 먹을 거리도 있고 게임랜드도 있어서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고 갔습니다.

 

 

 

 

니시진 상점가가 후쿠오카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번화가라길래 가보았는데, 낮이라서 그런지

가게들이 다 문을 닫아서 썰렁했습니다.

 

이자카야같은 맛집이 많던데 다음엔 꼭 저녁에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상점가 내에 빠칭코도 종종 볼 수 있는데

평일의 낮인데도 그 곳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잠깐 들어가보니 모든 자리가 꽉 차있는데 게임기 돌아가는 소리와

담배냄새때문에 금방 나왔습니다. :(

 

사진에도 보이시는 것처럼 다이소도 있어서

다이소에서 즉흥적으로 일본풍의 포스트잇과 편지지를 샀네요.

 

 

 

 

원래는 밤에 가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고

해가 안 지길래 그냥 들어간 후쿠오카 타워.

 

입장료가 있으나 교통패스를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900엔인가 그랬던 것 같네요.

교통패스 제시시 600엔.

인터넷으로 미리 사가시면 조금 더 저렴하니

한국에서 미리 사가세요~

 

어제까지만해도 계속해서 비가 왔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해가 비추네요.

 

그래도 여전히 춥고 바람은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날씨운이 정말 안좋았던 여행이였어요.

 

 

 

 

다음 목적지는 후쿠오카타워에서도 바로 보이는

모모치 해변공원.

 

사실 여름에는 해수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은데,

추운날씨라 그다지 볼 건 없었습니다.

 

그냥 사진 찍고 조금 거닐다가 추워서 바로 버스타러 출발..

 

여름에 와서 해수욕하면 참 재밌을 것 같네요.

모모치해변공원 옆에 있는 이국적인 컨셉의 리조트에서도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진 이쁘게 찍는거 좋아하시면 리조트에서 사진도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텐진 숙소 근처에 도착하니 하늘이 깜깜해져서

텐진에 위치한 이온마트에서 여러 먹거리를 사갔습니다.

 

확실히 일본 마트가 다 그런진 모르겠지만 먹을거리 종류도 많고

포장음식이지만 정말 퀄리티 좋은 음식도 많더라고요.

 

제가 묵은 리치몬드호텔 후쿠오카텐진 근처라기보다는

버스로 한두정거장 거리에 있으니

마트에서 컵라면이나 조리음식처럼 일본 식자재 구입하실거면

버스타시고 이온마트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는 유일하게 후쿠오카 교통패스인 그린패스를 사용한날이였는데,

이동거리가 기니까 별거 안해도 쉽게 지치더라고요.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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