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공항 후기] 후쿠오카 공항 버스표 끊는법, 편의점이용 및 흡연실

 

 

[후쿠오카공항 후기] 후쿠오카 공항 버스표 끊는법,

편의점이용 및 흡연실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전문 블로그 재패닌포입니다.

 

얼마전 후쿠오카 여행을 위해 후쿠오카 공항을 방문했는데요.

일본여행을 가시는 모든 분들이 후쿠오카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 후쿠오카 공항이기 때문에

후쿠오카 편의점 이용부터 버스 표 끊는 법, 흡연실 위치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길을 잃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신 후 입국 절차를 끝내시면

바로 후쿠오카 공항으로 들어서실 수 있습니다.

 

입국절차는 간단하게 검역(열 재기), 지문과 얼굴인식, 입국 심사를 끝내시면 됩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 한국인들도 많고

한국 안내판도 많아서 앞에서 하시는대로 그냥 따라하시면 간단히 끝낼 수 있습니다.

 

 

 

 

입국 절차를 끝낸 뒤 공항으로 나오면 바로 왼편에 편의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편의점에 들려서 유명한 복숭아 물인 이로하스를 사갔습니다.

번화가까지 나가려면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하고

타서도 삼십분정도 이동해야하니 하나쯤은 사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인데 정말 음료수처럼 복숭아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여행 내내 하루에 한번씩 사먹었죠.

 

이로하스는 편의점에서도 팔고 마트나 길거리 자판기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구매하기 쉬웠습니다.

 

편의점에서는 121엔, 자판기에서는 120엔~130엔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밥을 못드신 분들은 배고프실 때

후쿠오카 공항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가셔도 좋겠네요.

 

 

 

 

이로하스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국어로 "복숭아 맛"이라고 써있기도 하고

워낙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 중이시라면 한 번쯤은 꼭 사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어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정면에 버스 표 매표소가 있습니다.

 

공항자체에 한국인이 정말 많아서

정말 못찾겠다! 하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고 움직이셔도 됩니다.

 

하지만 못찾을리가 없어요.

정말 정면에 있기 때문에 위 사진에 있는 파란색 전광판만 찾아가시면 됩니다.

 

 

 

 

매표소 자동 판매기 기계에 다가가면 처음엔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국어 지원도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텐진으로 가실 경우에는 310엔으로 되어있는데,

자동 판매기에서 구매하지 않고 바로 옆에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공항버스를 이용해 250엔에 이동 가능합니다.

 

매표소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서

다가가면 알아서 한국어로 대응해주시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밖에 하카타역은 260엔, 다자이후 역앞은 500엔이네요.

하카타역도 물론 매표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해

더 저렴하게 이동가능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오는 날 시간이 부족하지 않게

미리 왕복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공항에서 텐진으로 이동하는 티켓이나 텐진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티켓이나 동일하니 미리 두장을 사두시면

오실 때도 사용할 수 있으십니다.

 

 

 

 

면세점에서는 담배가 반값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매하실 텐데요.

 

밖으로 나가면 여러 버스 정류장과 함께

오른쪽에 흡연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담배를 반드시 흡연실에서 펴야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도 재떨이가 있으면

자유롭게 필 수 있지만 도로에서는

대부분 피지 않고 지정 된 흡연부스에서만 필 수 있다고 합니다.

 

도로에서 피다가 걸릴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고하니

미리 이동 경로의 흡연실도 알아두시면 편리합니다.

 

 

 

 

공항 밖에는 위 사진 처럼 여러 버스 정류장 번호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제가 이용한 후쿠오카에서 텐진으로 이동하는 공항버스는

"1번 정류장"에서 정차한다고 하네요.

 

일본어를 못 읽는다고해도 한국어나 영어로 꼭 명시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후쿠오카 공항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 탑승을 도와주는 직원분이 계시기 때문에

버스가 오면 직접 해당 목적지를 부르면서 타는 것을 도와주시고

어디로 가야할지 여쭤봐도 친절하게 답해주시기 때문에

정 모르시겠으면 직원분께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티켓을 보여주면서 "스미마셍 고레 코코니..?" (실례합니다. 이거 여기..?)

하고 여쭤보니 친절하게 영어를 섞어서 대답해주셨습니다.

 

후쿠오카는 전철보다 버스가 편리하니 버스를 통해서

이동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생각보다 좁아서 길 잃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해외여행의 첫 도착지인 공항!

문제없이 도착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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