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이스타항공]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으로 후쿠오카 간 이용 후기! (이스타항공 위치, 수화물)

 

 

[인천공항 이스타항공]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으로

후쿠오카 간 이용 후기! (이스타항공 위치)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정보 전문 블로그 재패닌포입니다.

 

미국이나 유럽같이 비행시간이 긴 여행은 대형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제주도나 일본같은 가까운 거리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게 합리적이죠!

 

저 또한 이번 일본여행을 다녀올 때 저렴한 이스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사실 이스타항공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보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최저가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 좋은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여서 약간 의심도 했었는데요.

 

이용하고나니 수화물 용량이 타 항공사에 비해 약간 작은 것 말고는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이스타항공 위치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A 19~36 카운터에 있습니다.

 

A 카운터이기 때문에 무작정 끝쪽으로 이동하면 나왔어서

찾기도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포켓와이파이 대여한 플레이와이파이 부스도 B카운터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가까워서 시간도 단축했어요!

 

 

 

 

카운터에 줄을 서서 차례가 되면 수화물 무게를 재고

수화물을 부치는 동시에 표를 발권해주십니다.

 

따로 예약 바우처나 이티켓은 필요하지 않고

여권만 제시하면 되니 미리 꺼내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이스타항공 수화물 무게는 15kg 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일반 티켓과 할인 티켓은 15kg 무료 운임인데

특가 티켓은 유료로 추가 결제가 필요할 수 있다고하니

자신의 티켓이 수화물 무료가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저는 3박4일 일정이여서 작은 캐리어를 들고 갔더니

여행다녀올때 무거운 물건으로 채워왔지만

10kg 남짓밖에 안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15kg가 작은 무게는 아니니 정말 장기 여행이 아닌 이상

부족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원에 따라 1~2kg 더 초과하는 것은

눈감아 주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운이 좋길 빌어야겠죠. :)

 

암튼 발권할 때 비행기 좌석은 직원분께서 정해주시는데요.

대부분 창가 자리로 먼저 채워주십니다.

따라서 늦게 체크인하면 창가석에 못앉을 수도 있다는 얘기.

 

후쿠오카에서 한국으로 올때는 직원분께서

"비행기 자리는 창가로 해드릴까요?"

라고 물어봐주셨는데 한국에서 후쿠오카로 갈때는

알아서 창가좌석으로 예매해주셨습니다.

 

창가자리는 우리가 정할 수 있지만

비상구 바로 앞자리(앞좌석이 없어서 자리 넓음) 등은

지정하고싶을 때 추가 비용이 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표를 받으셨으면 공항에서 구경을 하거나 밥을 먹고

넉넉하게 미리 자신의 해당 비행기 게이트로 가있으면 됩니다.

 

인천공항에서 게이트 입구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제 비행기의 게이트는 108번이였는데요.

셔틀 전철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했습니다.

 

게이트 입구에서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면

셔틀 전철을 타실 수 있습니다.

 

탑승동에서도 많은 게이트가 있으니

자신의 게이트를 찾아 게이트 앞 휴식공간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참고로 비행기 출발시간과 비행기 탑승시간은 다릅니다.

보통 출발 30분 전이 탑승 시간이니 미리 와서 기다리셔야합니다.

 

정각 출발을 위해 출발 10분 전에는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108번 게이트 앞 휴식공간입니다.

 

창문으로 비행기와 활주로를 볼 수 있는데

이 곳에서 보통 사진 많이 찍으시죠~ :D

 

저는 늦어서 뛰어다니는 것 보다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좋아서 탑승시간 10분 전쯤에 미리와서 기다렸습니다.

 

여행이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쭉 설레네요.

 

 

 

 

창문으로 비행기가 왔는지, 게이트가 연결됬는지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면세점은 게이트입구를 넘어서야 있으니

시간 많으신 분들은 탑승동으로 오시기 전에

면세점 구경도 꼭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탑승 시간이 되면 앞에 직원분들께서

몇번 게이트 무슨 비행기 탑승 시작한다고 알려주시니

듣는 즉시 게이트 앞에 줄을 서서 한 분씩

입장하시면 됩니다.

 

이때도 여권과 표가 필요하니 미리 꺼내서 준비해두시면

빠른 입장이 가능하겠죠?

 

 

 

 

해외여행 갈 때 반드시 찍어야한다는 게이트 인증샷. XD

 

뒤로 빨간 꼬리에 EASTAR JET이라고 써있는

이스타항공 비행기가 살짝 보이네요.

 

이스타항공 영어이름은 EASTAR JET입니다.

항공에서는 영어로 적혀있기 때문에

헷갈리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이스타항공 이코노미 좌석인데요.

넓진 않지만 좁지도 않은 적당한 좌석 크기였습니다.

 

저는 앞좌석에 무릎이 닿진 않았는데

키가 크신 분들은 살짝 닿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주로 아시아에서만 운행을 하네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도 운행한다고하니

다음에 가고시마 갈때도 한 번 더 이용해야겠습니다.

 

스튜어디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저가항공이지만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짧은 비행이시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지금까지 재패닌포의 후쿠오카로 가는 이스타항공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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