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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추천] 일본어 공부하기 좋은 잔잔한 일본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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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추천] 일본어 공부하기 좋은

잔잔한 일본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일본 정보 전문 블로그 재패닌포입니다.

 

일본 여행을 하기 전에 일본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나

일본 특유의 문화를 이해하기위해,

또는 단지 일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일본 영화를 많이 찾아보시는데요.

 

저 또한 일본 여행을 위해 일본어 공부하기 좋은

잔잔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라는 일상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30대 미혼 골드미스들의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일본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감동적인 일본영화입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2005)

 

2015년 4월 9일에 개봉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106분의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잘 담았기 때문에 아기자기하고 차분한 느낌이 보고나면

힐링을 받은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수짱','마이짱','사와코상' 3명의 여성으로,

모두 결혼을 하지 않은 골드미스이자 절친입니다.

 

 

 

 

- 수짱 (34세, 카페점원)

요리가 취미

 

수짱은 남을 배려하는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약간은 소심해보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혼자 늙어 갈 것을 걱정하지만,

연애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차분한 골드미스입니다.


 

 

 

- 마이짱 (34세, 워커홀릭)

영업직 사원으로 일하는 중

 

마이짱은 친한 친구인 수짱과 사와코상을 만날때도 늘 정장을 입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입니다.

 

젊은 후배들과 상처받을 말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직장 상사 때문에

늘 치여살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유부남과 교제중입니다.

 

애인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시계를 돌려놓기도하는

약간은 안타까운 삶을 살고 있죠.

 

 

 

 

- 사와코상 (39세, 웹디자이너)

할머니 병간호에 묶여있는 중

 

3총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와코상은 결혼을 하고싶어하지만

자신이 결혼해버리면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어머니 혼자 간병하게 될까봐

결혼을 망설이는 착한 딸이자 손녀입니다.

 

 

これぐらいやみだって 이 정도 쯤이야

どってことない 아무렇지도 않아

と、思うとしている時点で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私は自分が少しきすついていることをしってしまう。조금은 상처받은 걸 깨닫는다.

-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中

 

일과 가정사이에서 고민하거나,

결혼을 강요받는 30대 여성들이 보면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수짱, 마이짱, 사와코상

3명의 시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성장드라마로,

각각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도 힘을 주는 잔잔한 일본영화입니다.

 


 

 

 

요리 솜씨가 좋은 수짱이 직접 만든 위 사진의 도시락과 같이

색감이 아름다운 일본 전통음식을 먹는 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나면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일본의 아기자기한 골목과

도쿄타워가 보이는 도쿄 도심의 모습,

3총사가 자주 피크닉을 떠나는 푸르른 공원 등

아름다운 필름으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요즘 자극적인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가끔은 이런 감동적인 일본영화도 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꽃띠 영화 평점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2005)

★★★☆


 

 

사진 출처 -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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