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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닌포 : 여행 후기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후기] 후쿠오카 텐진 호텔, 비즈니스 숙소로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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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후쿠오카 텐진 호텔,

비즈니스 숙소로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

 

 

안녕하세요.

일본여행 정보 전문 블로거 재패닌포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텐진역 근처 호텔 중 하나인 리치몬드호텔 후쿠오카텐진

이용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하필 제가 후쿠오카에 있을 때 내내 비가와서 급하게 사진 찍느냐고

외관사진이 흔들렸네요. :(

 

텐진 로프트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리치몬드 호텔은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을 이용하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기 떄문에

후쿠오카 여행을 오신 많은 분들이 묵고 가시는 숙소입니다.

 

저는 아고다(호텔예약어플)을 통해 예약을 했는데요.

비성수기(3월20일~3월23일 총 3박 4일)에 이용해서 그런지

Moderate Room- Smoking 을

289,330원이라는 가격에 예약했습니다.

 

여행 2달 전에 저 가격에 호텔을 예약했지만

여행 일주일 전 쯤 같은 날짜를 검색해보니까 가격이

십만원 정도 올랐더라고요.

 

혹시 아고다나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저렴할 때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리치몬드호텔후쿠오카텐진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로비와 프론트가 보입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분은 안계셨던 것 같지만

어눌하게 한단어씩 한국어를 섞어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체크인과 체크아웃에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일본 호텔 체크인 하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예약자와 일행 모두 여권이 필요합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여권을 복사해두기 위함인데요.

여권을 제시하면 복사를 하고

예약자는 간단하게 작성해야 할 종이 한 장를 받게됩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영문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만 기입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소도 영어로 쓰셔야합니다.

미리 자신의 주소를 영어로 찾아서 가시거나

네이버에서 영문주소검색을 검색하시고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영어로 변환된 주소가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류도 다 작성하고 여권 복사도 끝났다면

룸키를 받고 체크인도 끝나게 됩니다.

 

리치몬드호텔은 희한하게 키가 얇은 카드형식이였습니다.

 

가볍고 작아서 지갑같은데 넣어놓으면 되니까

보관하기엔 편한 것 같지만 얇아서

잘못보관하면 키가 망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방 문에 카드를 넣었다가 빼면 문이 열립니다.

제 방은 모더레이트 룸이였고 문을 열면 옆면에

옷을 걸수 있는 거치대와 옷걸이, 슬리퍼가 놓여있습니다.

 

비즈니스호텔이라 그런지 문앞이 무척이나 좁아서

문을 열고 닫는데 불편했습니다.

문이 워낙 무겁기도 했고요.

 

 거치대를 지나면 옆에 전신거울이 붙어있고

화장실 문이 있습니다.

 

그 뒤에 침대와 방이 있는데요.

확실히 크기가 작긴 했지만,

둘이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고 아늑했습니다.

 

 

 

 

화장실은 무척이나 깔끔합니다.

수건과 왠만한 일회용품들, 샴푸, 린스, 바디워시 그리고

심지어 핸드워시도 있어서

일본여행을 가면서도 정말 아무것도 안 챙겨왔습니다.

 

또 체크인을 할 때 직원분께서 많은 일회용품들을 보여주시면서

가져가고싶은만큼 가져가시라고 말씀하시는데요.

 

가져가고싶은 것을 골라서 빼면

직원분이 봉투에 담아서 주십니다.

 

얼굴 팩이랑 발필링팩, 클렌징폼, 페이스솝, 얼굴에 바르는 로션까지

정말 아무것도 안챙겨와도 될 뻔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는 그런 것 까지 일회용품으로 제공하는지 모르고

다 챙겨왔기 때문에 팩 하나씩 밖에 안챙겨왔습니다..

 

수건은 작은 수건 두개와 큰 수건 두개, 발 수건 하나가

제공되는데요.

매일 외출 시 클리닝업을 부탁하면

수건도 새로 바꿔주시기 때문에 넉넉히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 안에는 침대와 책상,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사용안했지만 침대 위에 가운도 있네요.

티비도 커서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 방송밖에 안나오지만요. :)

한국 방송은 딱 하나 YTN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작은 냉장고와 공기청정기(흡연룸이라서 있었던 것 같음),

티슈와 거울, 드라이기가 제공됩니다.

 

냉장고는 빈 상태로 물은 밖에서 사서 들고오셔야 합니다.

 

 

 

 

침대는 정말 푹신하고 편했습니다.

베개도 네개가 있어서 한 사람당 두 개씩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현관문 안쪽에 자석이 세개가 붙어있는데요.

하나는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 달라고 부탁하는 파란색 클리닝업 자석과

방을 건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빨간색 자석,

침구류는 세탁하지말고 다른 곳만 청소하는 초록색 에코 클리닝 자석이 있습니다.

 

외출 전 자신이 원하는 자석을 문 밖에 붙히고 외출하면

직원분이 보시고 깨끗하게 치워주십니다.

 

 

 

 

방에는 커피포트와 무료로 제공되는 차 종류도 있습니다.

 

차는 마시지 않았지만 커피포트는 컵라면 먹을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화장실에 놓여있는 일회용 제품들입니다.

샤워타올과 빗, 치약, 칫솔, 면봉, 면도기, 쉐이빙 폼 등이 있네요.

 

샤워타올 같은 것도 사용하고 다음날 되면

새로운 걸로 채워주시기도 하더라고요.

 

확실히 호텔이라서 그런지 서비스가 좋은게 딱 느껴졌습니다.

 

호텔 체크아웃 하는 법은 짐을 모두 가지고 로비로 내려가면

프론트 옆 기계를 이용해서 체크아웃 하시면 됩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캐리어 끌고 내려가니까 직원분이 바로 눈치채시고

기계로 인도하셔서 체크아웃을 도와주셨습니다.

 

 

<리치몬드 호텔 후쿠오카 텐진 총평>

 

리치몬드호텔 후쿠오카텐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위치입니다.

텐진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지하철, 버스, 쇼핑몰, 백화점, 편의점

모두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너무 편하게 일본여행 잘 했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고

방도 깔끔한 편인데다가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니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방 문이 무겁고 방이 좁다보니

문을 열고 나가고 들어오기가 힘들었다는 점.

 

그것만 빼면 가성비 좋은 호텔이였던 것 같습니다.

 

혹시 텐진역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위치좋은 리치몬드호텔 후쿠오카 텐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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